[정회원사 아리아스튜디오] 부산국제영화제 기술 컨퍼런스 참여해 AI 시연
아시아콘텐츠&필름마켓 컨퍼런스 현장 (사진=아리아스튜디오)
아리아스튜디오(대표 채수응)는 2024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기술 컨퍼런스 및 2024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열린 '아시아콘텐츠&필름마켓' 영화제작 워크플로우의 세션 시연자로 참여했다고 10일 밝혔다.
아시아콘텐츠&필름마켓은 인공지능(AI)으로 변화하는 미디어 콘텐츠 산업의 혁신 사례를 소개하는 컨퍼런스다.
발제자로 참석한 채수응 아리아스튜디오 대표는 영화감독 출신으로 지난 2022년 아리아스튜디오를 창업했다. AI와 혼합현실(XR) 기술을 바탕으로 개인화된 콘텐츠와 관객 참여형 스토리텔링을 통해 새로운 엔터테인먼트 경험으로 영화의 경계를 확장하고 있다.
지난 4일에는 영화진흥위원회 표준시사실에서 열린 2024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기술 컨퍼런스에 참석해 생성 AI가 가져온 영향과 급변하고 있는 기술을 영화 산업의 관점에서 한국 영화산업의 방향성을 제시했다.
채 대표는 “좋은 이야기는 미디어의 경계를 초월한다”라며, AI 기술이 스토리와 결합될 때 미디어로서의 가치를 발휘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OTT 및 극장가의 변화와 스트리밍 미디어의 부상을 언급하며, 인터랙티브 스토리텔링이 주목받는 흐름에 관해 설명했다.
6일에는 부산 벡스코 제2전시장에서 진행되는 ACFM AI 콘퍼런스 2일 차 행사에 참여해 AI와 영화 콘텐츠의 결합과 차세대 영화 산업의 플로우를 선보였다. 세계 각국의 영화 제작자, AI 전문가, 산업 리더들이 모여 AI가 영화 산업에 가져오는 변화를 논의하는 컨퍼런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