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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헥사 리뉴어블즈)
(사진=헥사 리뉴어블즈)

세계 최대 규모의 해상 수상태양광 발전소가 대만에서 가동을 시작했다.

싱가포르 기반의 재생 에너지 기업 헥사 리뉴어블즈는 6일 대만 서부 창화현 해안에 총 440메가와트(MW) 용량의 수상태양광 발전소를 가동했다고 알렸다.

이는 2050년까지 탄소중립을 달성이라는 대만의 재생 에너지 목표의 일환이다.

 

대만 서부 창화현 해안에 위치한 발전소는 347헥타아르(ha)의 수면을 임대, 총 4개 구역으로 나뉘어 설치됐다.

첫 구역은 2020년에 완료했으며, 이후 올해 2월 프랑스 수상태양광 솔루션 제공업체와 협력, 최종 확장 작업을 완료했다.

헥사 리뉴어블스 관계자는 “이번 프로젝트는 대만 정부의 재생 에너지 목표 달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발전소에서 생산되는 에너지로 약 74,000가구에 전력을 공급할 수 있다”라고 밝혔다.

 

대만은 지난해 2.7GW의 신규 태양광 발전 용량을 추가하며, 같은 해 말 기준 총 12.41GW의 태양광 발전 용량을 기록했다. 또 2030년까지 재생에너지 20GW를 달성하고,

2050년까지 탄소 중립을 실현하겠다는 목표를 설정했다.

 

한편, 2020년 차오톈 저수지에 181MW, 2021년 타이난 우산토우 댐에 14MW 용량의 수상태양광 선설에 이어 지난 10월엔 180MW 용량의 부유식 해상풍력 발전을 설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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