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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biz.chosun.com/it-science/ict/2024/03/18/FBLRRYLHZ5ANBBHWO3A5ZXWWHQ/

 

삼성전자는 특허 공개문을 통해 “사용 이력 정보를 통해 검색어와 관련된 다양한 요약정보를 제공할 수 있다”며 “사용 이력 정보는 이용자가 전자 장치를 사용하면서 수집된 정보로서 사용자의 선호 분야, 사용자의 정치적 성향, 사용자의 지식 수준 등을 포함할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삼성전자는 특허 공개문을 통해 AI가 기사를 요약하는 기능을 예시로 들었다. ‘한미 정상회담 의제’를 주제로 한 기사를 입력한 뒤 “짧고 중립적으로 요약해달라”는 명령을 내리면 AI가 ‘북한, 핵, 미사일, 한미 군사훈련’ 등의 핵심 단어로 요약해 준다. “길고 부정적인 어감으로 요약해달라”는 명령어를 입력하면 “한·미간 대북 해법까지 이견이 노출되면 다가온 한미 정상회담에 찬물을 끼얹을 수 있다”는 내용으로 기사 내용을 줄여서 노출시킨다. 이 과정에서 AI가 이용자의 검색 이력을 바탕으로 관심분야와 비관심분야를 분류해 노출 내용을 결정하는 기능도 갖췄다.

삼성전자는 해당 기술을 자체 생성형 AI인 ‘삼성 가우스’에 적용할 것으로 보인다. 삼성 가우스는 갤럭시S24, 갤럭시북4 등에 적용돼 문서 요약과 사진 자동 편집 기능 등을 제공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새로운 버전의 삼성 가우스를 통해 오는 7월 출시 예정인 갤럭시Z플립6에도 새로운 AI 기능을 넣을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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